※ 제 블로그의 영화감상평에는 스포일러는 절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해당 영화를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은 안심하고 읽으세요. 어웨이크는 최근 국내영화 '리턴' 처럼 수술중각성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아직 '리턴'을 보지 못해서 두 영화의 비교는 어렵겠다. 사실 수술중각성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소재라고 생각한다. 수술중에 정신이 깨어있다는 이 무시무시한 소재는 주목받기에 충분하나, 이 소재를 가지고 영화에 어떻게 이용할지가 개인적으로 무척 궁굼해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공포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기대했다. 이런 소재를 전형적인 공포영화에서 사용했다면 뻔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영화속의 두 연인은 최근 헐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이렇게 좋은 배우와 좋은 소재가 만났지만 영화의 완성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사실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은 나무랄데가 없다. 재미가 아주 없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80여분이라는 짧은 영화의 러닝타임과 세밀하지 못한 구성과 약간 빈약한듯한 내용은 영화를 평가절하하게 만들었다. 영화의 종반에 뭔가 해결이 될듯한 내용 전개가 이루어지고 이제 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할까 하는 궁굼증을 유발시키자 영화는 크레딧을 올려보낸다. [ 제시카 알바는 참 예쁘다 ] ![]() [ 겁이나는 수술장면 ] 내가 너무 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재에 본인이 끌린다고 생각하거나 제시카알바를 좋아하는 팬들은 영화를 봐도 크게 후회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는 볼만하다. 단지 스케일이 좀 작아서 헐리우드 영화가 맞나 싶은 정도지만 말이다. '감독이 너무 쉽게 가려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서너달전에 했던 내 수술이 생각난다. 그 수술 이전에 이영화를 보지 않은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영화감상평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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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6 Rob Jay 어웨이크 (Awak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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